우당탕탕 여수여행, 맛있고 멋있는 여수 2일차(feat.크리스마스)



📅 여행일자 📅
2023.12.23(토) ~ 2023.12.24(일)

소요시간
춘천에서 여수까지 약 5시간 30분 소요 ⏰

📍 목적지 📍
숙소(본문에서 자세하게 언급)

🚗 교통수단 🚗
자차 활용


여수여행 2일차(2023.12.24)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을 바라보니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잠시 여기가 강원도인가?”
착각이 들정도로 눈이 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또 언제 내렸냐는 듯 그쳤다.
처음 알았다.
이 따뜻한 여수에도 눈이 내릴 수 있다는걸~

여수바다
여수바다

그렇게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는
여수오면 꼭! 찾아가는 먹킷리스트
두번째!의 테이블링(원격 웨이팅)을
걸어두기 위해 부랴부랴 핸드폰을 켰다.

여수여행 나진국밥 수육
여수여행 나진국밥
여수여행 나진국밥
나진국밥 본점에 붙혀있는 공감가는 명언

🥘 나진국밥(본점) 🥘

📍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양로 1391

📞 전화번호 📞
061-683-4425

💻 테이블링 💻
10시 30분 Start

👀 국밥 9,000원 👀
👀 수육(소) 25,000원 👀
👀 소주/맥주 3,000원 👀


나진국밥은 여수에 본점,
신월점, 형제가(현재 무기한 휴무 중)
이렇게 3개의 지점이 있다.
촌놈은 본점, 형제가에서 먹어보았는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본점의 그 레트로함에 반해
항상 본점만을 고집한다.
“나중에 신월점도 먹어봐야지”

수육은 두말할 것 없이
너무 맛있고 소주 생각이 절로 난다.
수육과 함게 나오는 시금치&소스
그 조합은 미친 조합이다.
수육을 시키면 맛보기
국밥(국물)이 함께 나온다.
그런데도 국밥은 1인 1국밥이라는 생각으로
항시 국밥도 별도로 주문한다.
맛은 칼칼하며 수육과의 조합이 또 기가막히다.
나진국밥으로 여수여행의
정점을 찍어보길 바란다.

여수에는 웅장하고 뷰 좋은
카페들이 즐비해있다.
올 때마다 중복되는 카페를 가지 않는것도
신기 할만큼 카페의 갯수도 많고 다양하다.
음식으로 폭행을 당해
배가 다소 불러 카페로 향했다.
역시 사람은 커피를 주기적으로
수혈해줘야 엔돌핀이 생성 되는 듯 싶다.

여수여행 프롬나드 카페
프롬나드 카페 밀크쉐이크

🥘 프롬나드 🥘

📍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3길 98 프롬나드

📞 전화번호 📞
061-641-1248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romenade_yeosu/

👀 [대표]아인슈페너 8,000원 👀
👀 아메리카노 6,000원 👀
👀 라떼 7,000원 👀
👀 해풍쑥라떼 8,000원 👀


역시나 인기가 많은 카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하지만 운좋게 2층의
뷰 좋은 자리가 나는 바람에 냉큼 앉았다.
촌놈은 커피계의 디폴트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고
지인은 밀크쉐이크를 먹었다.
바다뷰를 먹으면서 커피를 먹으니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청량감이
더해지는 듯 했다.
테이블도 원목을 활용한 테이블이라서
모양새가 특이하게 되어 있다.
역시 장난을 밥먹듯이 하는 촌놈에겐
이런테이블 제격이다!

당신도! 음식에 폭행을 당했다면
잠시 휴식을 위해 방문을 추천한다.
날씨만 따라준다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것이다.

여수여행 이순신대교

이렇게 촌놈의 여수 여행은 마무리가 된다.
집으로 복귀하는 하늘에
다음에 또 와도 반겨줄거라는 노을이 가득찬다.
그래! 여긴 당연히 또 와야지!” 라는
대답을 끝으로 집으로 향해 본다.
물론 왕복 8~9시간씩 걸리는 거리임에도
항상 생각나는 향기와
추억이 있기에 그렇게 발길을 나섰던 것 같다.
그래! 여수여행! 나 또 올거다!

여수 여행은 항상 똑같으면서도
항상 설렌다.
갈 때마다 돌문어삼합과 나진국밥
먹어도 여수는 또 찾게 되는
마력이 넘치는 도시임이 틀림없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생각나는 걸 보니 말이다.
심지어 날씨도 따듯하며 바다도 깨끗하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바람을 쐬고 싶고 어딜 갈지 고민이라면
여수를 한번쯤 추천해보겠다.

행복! 여수!

여수 여행 End


우당탕탕 여수여행, 맛있고 멋있는 여수 1일차(feat.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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