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통영 1박 2일 여행 일정 총정리! 나만의 코스 & 숨은맛집 추천



🚢 통영 여행 🚢

📅 일정 📅
2024.06.08(토) ~ 2024.06.09(일)

소요시간
춘천에서 통영까지 약 5시간

📍 목적지 📍
목적지 카페 클라우드힐
(하단에서 언급)

🚗 이동방법 🚗
자차 활용

📌 참고사항 📌
여행일 다소 비가 많이 내림
(하지만 비가와도 운치 있는 통영!)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온다.
오랜만에 하는 여행이다.
장시간의 운전의 노고가 필요하지만
도착 후의 만족감을 위해 긴 시간을 참아보려 한다.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하겠지만
이번엔 통영만을 바라보고
가는 여행은 아니다.
경남 사천에 프라이빗한 숙소도 갈겸
겸사겸사해서 2박 3일로 떠나는 여행이다.
그래도 통영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통영만 압축해서 포스팅해 보려 한다.

네비를 키고 미리 예약한
숙소를 검색한다.
춘천에서 4시간 30분에서 5시간정도
소요된다고 보면되겠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리거나
예기치못한 기상악화로 비가온다거나 하면
5시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딱 좋겠다.

상당한 시간이다 5시간!
모두들 안전운전하면서
1~2시간 마다 환기와
기지개를 펴는건 꼭! 잊지말자

통영은 벌써 3번째다.
매번 자가용을 끌고 왔는데
문득,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점도 한 곳에 오밀조밀 모여 있고,
숙소도 크게 멀지 않은곳에
다양하게 위치해 있다.

참고하길 바란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하여
부랴부랴 짐을 풀어놓고 처음 간 곳은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카페
‘클라우드힐’이다.

통영 카페 클라우드 힐

클라우드힐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71 📍
(스텐포드호텔 뒤 2분거리,
군부대에 1분거리 큰길가에 위치해있으며
건물이 도로아래 언덕에 있어
눈에 띄지않으므로 주차하고 아래로 내려와야함)


📞 0507-1441-1439 📞

💰 총 구매금액 12,000원 💰
아메리카노 6,000원 *2

(대표메뉴 클라우드스페너 8,000원)

📌 체크 📌
산능선에 위치해 있어 차량필수
넓은 주차장, 주차무료

검색 시 상당한 뷰를 자랑했지만..
촌놈이 간날은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기에..
안타깝게도 환상적인 뷰를 담지는 못했다.
근데 뭐 그러면 어떠한가!
환상적이진 않지만 비가와서
매혹적인! 그런 뷰를 감상할 수 있으니
(뭐 보는 사람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다..)
여튼 만족스러웠다!
꼭! 날좋은날 가세요…

‘클라우드힐’만의 특별한 점은 또 있다.
건물로 진입하는 입구가
옥상으로부터 진입을 한다.

다시 말해 산 비탈에
건물이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되겠다.
들어가는 입구가 아닌 듯 긴가민가 하겠지만
화살표를 잘 따라서 진입하면 되겠다.
참고바란다.



카페를 갔다오니
벌써 저녁시간이 다가왔다.
기가막히게 배고픈 시간이다.
통영은 유명한 먹거리들이
이순신 광장을 주변으로 모여있는데
충무김밥, 꿀빵, 우짜면 등
다양한 먹거리들은 이미 접해보았기에
신중한 웹서핑 끝에
해물철판 코스요리 전문점인
‘해물나라 철판대첩’ 이라는
곳에 투입하기로 정했다.

통영 해물나라 철판대첩
통영 해물나라 철판대첩

🥘 해물나라 철판대첩 🥘
📍 경남 통영시 통새미길 22 해물나라철판대첩 📍
(동피랑 마을 근접)

📞 0507-1333-3660 📞

💰 총 구매금액 62,000원 💰
전복삼합철판구이 ‘중’ 54,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 체크 📌
영업시간 11:30 ~ 21:00
(주말 22:30)
주차장 협소
(남망산 공영주차장 이용 시 1시간 주차비 지원)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중’자로 주문했다.
분명 ‘소’자도 있었는데 안되겠다.
이렇게 여행을 다니고 나면
촌놈의 먹성이 왜 극에 달하는지 모르겠다.
욕심도 그득해진다.
여튼 모자란 것 보다야 낫다!

적절한 기본 반찬들과 굴전,
그리고 알 수 없는 만두와 비슷한 형태,
그리고 전복죽이 나온다.
뭐 기본 찬들은 예상하는 맛 그대로다.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경상도의 대표 소주인
‘좋은데이’다.
뭐가그리 급했는지(촌놈맘을 읽었나보다) 올려진다.
반갑다 허허

메인메뉴인 ‘전복삼합철판구이’가
철판 한가득을 채운채
반 조리 상태로 올려진다.
위에 올라간 대패삼겹살과
문어만 빼고 거의 조리가 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걱정할 것 없다.
직원이 먹기 좋게 썰어주고
익을때까지 케어를 해주기 때문에
손님은 먹기만 하면된다.

전복과 문어
그리고 삼겹살을 야채로 돌돌말아
입안에 투하시킨다.
음… 맛은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흔히 맛보는
다른 맛들과도 차별화가 된것도 분명하다.
음 그런데 “와! 이집 추천이요! 대박집이에요!”는 아니다.
별점 5점 만점에 약 3점정도 줄수있는 정도이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이
직원마다 다르겠지만
촌놈 옆에 있던 직원분은 말이 상당히 많다.
경상도라는 것을 감안해 보았지만
그래도 굉장한 투머치 토커이기에
해당 부분만 주의하면 되겠다.



통영

저녁을 배불리 먹고
소화도 시킬겸해서
주변 해안도로를 산책하였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통영은
모든것들이 밀집되어 있어
이렇게 해안도로를 걷고 있으면
거북선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물론 구경은 공짜다.
낮에는 거북선 안에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숙소로 귀가 하기 전
뭔가 살짝 아쉬움이 땡기는 순간에
가기 좋은 현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 맥주집을 소개한다.
이름하여
‘통영맥주’ 이다.

통영
통영

🍻 통영맥주 🍻
📍 경남 통영시 항북길 53 📍
(동피랑 마을 근접)

📞 055-646-1956 📞

💰 총 구매금액 19,600원 💰
동피랑 페일에일 4,900원 * 2

이순신 스타우트 4,900원
열두척 유자에일 4,900원

(안주는 안시켜도 된다. 기본 팝콘 제공)

📌 체크 📌
영업시간 11:00 ~ 21:00
(주말 12:00 ~ 22:00)
주차장 상당히 협소
인스타그램

외관부터가 남다르다.
옛날에는 목욕탕으로 운영하던 건물을
그대로 이어받아 수제맥주집으로
재탄생 시킨 형태다.
입구에 들어서마자
옛 추억이 담긴 목욕탕 카운터도
만나볼 수 있다. 재밌는 영역이다.
더 들어가면 수제맥주 집만 갖는
고유의 맥주 계량기들이
한켠에 상당히 크게 자리잡고 있다.
분위기도 목욕탕 느낌을 그대로 살려
샤워기와 동일하게 생긴 조명들,
원래는 몸이 들어가야하는
탕에 위치한 테이블
그리고 컵 받침대도 흔히 말하는
이태리타올을 활용하여 사용하니
보는 재미도 더해 지는 듯 했다.

기본 안주인 팝콘이 놓여진다.
분위기 때문인지 별거아닌 팝콘도
맛있게 느껴지는 듯 하다.
처음듣는 제목의 맥주들이 즐비해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온터라
1인당 최대 2잔까지만 수용할 수 있었다.
시그니처인
‘동피랑 페일에일’
그리고 유니크한 무언가.

맥주맛이 남다르게 느껴졌다.
촌놈은 평생 대기업의 맥주 맛만
느끼고 살아서 맛을 잘 모르지만
여긴 분위기가 80%는 먹고들어가니 그
안에서 먹는 맥주맛이
상당하게 느껴진다.
맛있다.

‘통영맥주’ 여기는
꼭! 한번은 가보길 추천드린다.
별점 5점에 5점을 줘도 된다는 판단이다.
특별한 기념품도 판매를하니 꼭! 가봐라!



이렇게 통영의 첫날은
맥주와 함께 가벼웁게 마무리를 하였다.
편도 시간이 꽤 걸려 도착한 터라
오후 늦게 도착해서 첫날은 한 끼로 만족해야 했다.
혹시 해당 포스팅을 읽고 있는 분이라면
좀더 일찍 출발하여
점심 떄 즈음에 도착한다면
맛있는 한끼를 더 먹을 수 있을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럼 2일차에서 보자!


상기 통영여행의 모든 내용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2일차]통영 1박 2일 여행 일정 총정리! 나만의 코스 & 숨은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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