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역, 회기동 스키야끼 맛집! 🍲
키라키라윤 이자까야 찐! 내돈내산 리뷰
🍲 키라키라윤 회기점 🍲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1가길 5 1층
(회기역 1번출구 에서 약 600m)
📞 전화번호 📞
0507-1305-0214
⌚ 운영시간 ⌚
매일 16:30 ~ 02:30
(라스트오더 01:00)
📌 참고사항 📌
단체이용가능, 포장, 배달
📅 예약 📅
네이버예약
💻 인스타그램 💻
👀 메뉴 👀
스키야끼 23,000원
버터명란구이 15,000원
대왕후토마끼 23,000원
전복내장크림파스타 18,000원
연어사시미 20,000원
옥수수튀김 14,000원
매콤해물야끼우동 17,000원
얼큰문어닭나베 20,000원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니 하단 본문 참고)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날씨가 쌀쌀할 때면 촌놈은 그런날이 있다.
국물요리가 상당히 땡기는 날,
또 그 국물요리에 쏘주 한잔이 생각나는 날,
그리고 국물요리 중에서도 스키야끼 같은
기름진 고기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다.
그래서 매일 가까운 곳, 같은 곳은 가기 싫은!
기분내고 싶은날이여서 찾은 그런 귀한 곳이다.
회기역에서 내려서 한 500m~600m정도 걸어야 한다.
(주변에 경희대가 있어서 그런지
걷는 동안 대학교 점퍼를 입은 학생들을 무수히 마주 친다.)
하지만! 그 정도는 걸어주자!
이 집 스키야끼가 상당히 맛있기 때문에
그 걸음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다!

주변 골목들은 대학생들을 위한 골목 같다.
다양한 술집과 카페들로 가득차 있었다.
촌놈은 그 동네를 처음가봤다.
그래서 촌 티 나지 않도록 익숙한 척을 했다.
약간 연남동st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반짝반짝 이쁜 조명들로 골목을
참으로 이쁘게 꾸며놓았다.
골목이 참으로 이쁘다.


매장 주변에는 반짝이는 네온싸인들과
눈 길을 끄는 인테리어들이 많다.
키라키라윤은 그 안에서도 상당히 돋보인다.
바깥의 네온싸인도 반겨주는 포켓몬 인형도!
뭔가 들어가고 싶게 하는 비주얼을 하고 있다.
자리는 만석이었지만
촌놈이 도착한 찰나에 한 팀이 계산을 하고 나가서
운이 아주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키라키라윤 입구를 지키고 있는 포켓몬 친구들이 있다.
귀엽다. 그 입구만 보고
키라키라윤 사장님의 성향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봐도 귀엽다.

이 곳의 대표 메뉴는
스키야끼, 버터명란 구이,
생연어사시미, 닭다리살 튀김 이라는 것 같다.
매장 입구에 위와 같은 배너가 뙇!
다 먹고 싶지만 오늘은 목적인 스키야끼가 있기 때문에
그 것만 깔끔하게 먹고 훗날을 도모할 생각을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선다. 시끌벅적 하다.
매장의 규모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다.
단체를 받는다고 하셨지만
1~2팀 정도 받게 되면 만석이 될 정도의 규모다.
“단체는 안받았으면 해요 사장님~”
매장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도 꽤 봐줄만 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골목들이
눈에 띄는 조명들로 가득하기에
전망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나쁘지 않다.
안에서 보는 바깥도 나름 합격이다!


매장 내 인테리어도 간결한 것이 촌놈 마음에 아주 쏙! 든다.
크게 꾸미지 않아도 작은 액자에서도 동그란 조명에서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참 좋다.
아니 이렇게 극찬만 하게 되다니!
키라키라윤! 참으로 인상 깊었나 보다!

메뉴판의 극히 일부다.
가게의 사이즈에 비하면 메뉴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탕요리부터 튀김요리, 신선요리 등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요리 항목마다 하나씩 주문해서
배터지게 먹고올까 다짐한다.
매장의 서비스도 좋고 음식 맛도 좋은 편이라
다른 요리가 너무 기대되었다.


테이블 한상 가득 차려진다.
아쉽게도 스키야끼의 끓기 전 모습의 사진을 놓쳤다.
그걸 다음날 일어나서야 깨달았다.
와! 얼마나 허겁지겁 먹고 싶었으면
사진도 안찍고 바로 휘적거린단 말인가!
하지만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맛이다 맛!
끓기 전 스키야끼의 비주얼은
메뉴판을 통해서 참고 바란다. 아주 동일하다!
키라키라윤은 스키야끼를 달걀 노른자에 찍어 먹는다.
의외로 소스 + 노른자가 아니라
그냥 생 노른자만 내어 주신다.
“그래! 이게 바로 찐! 맛일 거다!” 라는
생각과 함께 자글자글 끓어재끼는 스키야끼를 바라본다.

어느정도 알맞게 끓었으면 고기 한 점을 집어
노른자에 푹! 담궈 입으로 가져가 본다.
딱! 촌놈이 원하던 스키야끼의 맛을 뽐내준다.
와~ 이 집 스키야끼 상당히 잘치는 녀석이다!
맛있다, 맛있어!
버섯과 두부의 조합도 끝내준다.
살짝 아쉬웠다면 야채의 양이 적다는 점!
야채가 좀 더 많았다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여
백점 만점의 이백점짜리 스키야끼 였음이 분명하다.
정말 맛있어서 간만에 극찬하는 이자카야가 등장했다!

키라키라윤의 매장은 다소 협소하다.
그 덕에 서비스로 얻은 새우튀김이다.
사연인 즉슨 매장이 협소하여
3~4명의 손님이 오면 그때부터 테이블로 하는 테트리스가 진행된다.
그래서 2명의 손님이 자리를 옮겨다니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뭐 촌놈은 얼마든지 옮겨드릴 수가 있어서
거북하진 않았다. 어려운 일도 아니다.
미안해서 그런지 먹고 싶은 걸 고르라는
사장님의 말을 극구 부인하니
직접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가져다 주셨다.
뭐 인심이 그만큼 후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이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이 상당히 맛있다.
촌놈이 보기에는 튀김옷이 상당히 스페샬하다!
스키야끼만 가지고는 극찬하기에 살짝 모자랐는데
이 새우튀김이 키라키라윤에 대해서 정확히 얘기해주는 했다.
그냥 이 곳! 키라키라윤 회기점!이 맛집이다.
아직 두가지 정도밖에 맛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알 것같다. 음식 솜씨를!
다음에 가면 진짜 안주 3개 시켜서 먹을거다!
아참! 오늘 회기역 갈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강!력!추!천!
※ 상기 작성한 키라키라윤 내용은 찐!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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