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십리역 근처 이수냉삼집 한양대본점! 🥩
왕십리 냉동삼겹살 찐! 내돈내산 솔직 리뷰!
🥩 이수냉삼집 한양대본점 🥩
📍 주소 📍
서울 성동구 마조로3가길 21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249m)
📞 전화번호 📞
02-2299-1404
⌚ 운영시간 ⌚
매일 11:30 ~ 22:30
🚗 주차공간 🚗
주차불가
📌 참고사항 📌
왕십리(한양대) 먹자골목 내 위치
👀 메뉴 👀
대패삼겹 4,500원
급냉삼겹 15,000원
생삼겹 15,000원
생목살 13,000원
항정살 11,000원
버섯모듬 3,000원
계란찜 3,000원
차돌된장찌개 6,000원
볶음밥 5,000원
(메뉴가 다양하니 본문 내 메뉴판 참고)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오랜만에 전 회사 직원과 약속이 잡혀 왕십리로 향했다.
촌놈이 집으로 귀가하기 편해서 왕십리를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뭐 먹자골목에 다양한 먹거리도 많고 해서 꽤 자주 애용한다.
이 날은 원래 족발이 유명한 곳이 있어서
그 곳을 타겟으로 하고 간 날이다.
헌데 학생들의 개강일자?와 겹치는 바람에
음식점에 자리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다.
그래서 힘들게 힘들게 찾아들어 간 곳이
바로 ‘이수냉삼집 한양대본점‘ 이였다.
왕십리 냉동삼겹살은 처음 접해 본다.
이수냉삼집은 몇 번 들어본 기억이 있는데
그게 이수가 아닌 왕십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뭐 시그니처는 아니겠지만
한산한 자리 덕에 입장하였다.
메뉴가 다양하다.
특이한 점이 냉삼집에서 하이볼을 판매한다.
가만 생각해보니 뭐 특이하지도 않다.
요새 하이볼이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하이볼 전문점도 생겨나는 마당에
삼겹살집에서 하이볼을 파는게
당연한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타이틀이 냉동삼겹살이니 당연히 급냉삼겹을 주문한다.
딱! 아주 허기질 시간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다.
설레임도 한스푼 얹혀졌다.
타 냉삼집과 비슷하게
커다란 양은 쟁반에 다양한 반찬거리가 실려온다.
그리고 주문한 급냉삼겹도 함께 나왔다.
삼겹살의 맛 여부와는 상관없이
소주 1병을 장전한다.
뭐 국룰이니 당연히 주문부터 하고 보는게 맞다.
넓은 쟁반에 나온 반찬거리 중 눈에 띄는게 보였다.
분홍소시지!
와! 진짜 오랜만에 분홍소시지를 접한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추억을 담아주신게 분명해 보인다.
정말 오랜만이다 분홍소시지 이 놈!
왕십리 냉동삼겹살이 또 특이한게
내가 알던 냉동삼겹살과는 두께가 차이가 있다.
냉삼이라고 하면 우선 얇은 두께를 생각해야 하는데
여긴 그냥 삼겹살을 급냉시킨 방식 같았다.
약간 알던 지식이 아니다 보니 이질감부터 느꼈다.
(아.. 얇았으면 좋겠는데…)
후끈하게 달구어진 팬에
삼겹살을 가지런히 올려놓았다.
익는 속도는 만족스럽다.
촌놈은 항상 생각하는데
이 삼겹살이 익어가는 소리가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랑 겹친다.
이게 참 소리만 들으면 기분이
은근히 좋아져 흐뭇한 미소를 띄게 되는 경우가 있다.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도 나온다.
메뉴판에도 있기 때문에
순두부찌개를 주문하려거든
서비스를 다먹고 난 후에
부족하면 추가 주문할 수 있도록 참고하길 바란다.
위에서 언급했던 분홍소시지다.
노릇노릇 하게 구워지면
요놈이 아주 바삭해지고 맛있어 진다.
뭐 아는 사람은 다 알거라 긴 설명은 패스하겠다.
총평을 하자면 모두 다 아는 삼겹살의 맛이다.
크게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으며 SOSO한 맛이다.
그리고 왕십리 냉동삼겹살만의
특색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두께도 냉동삼겹살이 왜 얇아야 하는지도 먹어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이 많은 방문이였다.
요새 냉동삼겹살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도 상당히 비싸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뭔가 그 가격에 대비하는
만족할만한 대접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맛이 훌륭하거나!
이수냉삼집은 주변 손님들을 보니
냉동삼겹살 보다는 생고기 김치찌개를 더 많이 주문하는 듯 보였다.
“아! 나도 그거나 맛볼걸!”이라는
아쉬움을 뒤로 다음을 기약했다.
왕십리 냉동삼겹살 맛집을 찾는 그날까지
촌놈의 방문은 계속될 것이다.
기가막힌 왕십리 냉동삼겹살 포스팅으로 찾아오겠다.
그때까지 Waiting~
※ 상기 작성한 왕십리 냉동삼겹살 내용은 찐!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