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평창손왕정 막걸리집! 🥘
비오는 날이면 자리 없어서 못먹는
막걸리&모듬전 찐! 맛집! 내돈내산 리뷰!
🥘 춘천 평창손왕정막걸리 🥘
📍 주소 📍
강원 춘천시 효자로14번길 9 1층
(남춘천역 도보로 5분거리 퇴계동 일성아파트 대로변
이마트24편의점 골목에 위치)
📞 전화번호 📞
033-263-7730
⌚ 운영시간 ⌚
매일 16:00 ~ 0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참고사항 📌
배달, 포장, 제로페이
농림축산식품부제공 안심식당
🚗 주차공간 🚗
골목 및 옆 놀이터 공터 주차가능
(지역 특성상 주차 공간 다수)
* 안심식당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 입니다.
👀 메뉴 👀
모듬전 35,000원
반반전(모듬전+육전) 45,000원
소고기육전 35,000원
홍어삼함 55,000원
해물파전 25,000원
김치전 15,000원
부추전 15,000원
골뱅이무침 33,000원
오징어숙회 33,000원
오징어볶음 25,000원
구룡포과메기(계절메뉴) 35,000원
지평생막걸리 4,000원
(위 메뉴 외에도 너무나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니 별도 참고 바란다)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비오는 날이거나
꿉꿉한 날이면 찾게되는
오늘의 맛집은 ‘춘천 평장손왕정’ 막걸리집이다.
타이밍을 잘 노려서
가야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위와 같은 날씨면
자리가 꽉 차고도
웨이팅이 항시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조금 한산하여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맛보러 날씨 좋은날 가는 것도 추천한다.
외관은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엄청 높은 곳에 달아둔 간판은
멀리서도 잘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듯 하여
주인장의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외부에서 가게 안쪽이 훤히 다 보인다.
물론 안쪽에서도 밖이 훤히 보인다.
그러니 비오는 날에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높게 본다.
통창들이 아주 시원하게 열려 있다.
촌놈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손왕정이 뭔가 항상 궁금하긴 했었는데
간판에 떡하니 적혀 있었다.
* 손왕정
손!님이라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왕!처럼!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내용을 알고나니
속으론 웃음이 나왔지만
그 또한 주인장이
손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런지에 대한
해학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흐뭇해 졌다.
‘춘천 평창손왕정’ 막걸리집을 방문하면
항시 위에 보이는 배너가 나와 있다.
배너에 적혀있는 메뉴가
바뀐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나와 있는 그대로 대표 메뉴는
‘반반전, 모듬전, 소고기육전’
이라고 보면 되겠다.
간혹 찌개류나 볶음류를 드시는 분도 본 것 같은데
역시나 전 집에서는 전이 최고 아니겠는가!
주문과 동시에 간단한 밑반찬이 올려진다.
다른 막걸리집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밑반찬이라고 보면 되겠다.
깍두기, 양파절임(간장), 미역국이다.
아! 포스팅을 하다 보니
다른 막걸리집과 다른 부분이 생각 났다!
바로 이 미역국!
보통의 맛이 아니다.
오랜시간 푹 끓여낸 진득한 맛을 지니고 있다.
촌놈이 미역국 자체를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춘천 평창손왕정’ 막걸리집의 미역국은
뭔가 정성이 더 담긴 맛이랄까?
하여튼간에 상당히 맛있다.
본인의 맛을 잘 뽐낸다! 요녀석!
‘지평생막걸리’ 님이시다.
촌놈이 이것 저것 막걸리를
다양하게 접해본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몇 안되는 막걸리 중에서는
이 ‘지평막걸리’를 최고로 친다.
적당한 산미와 탄산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적당한 자극으로 입안에 살짝 머금다가
지나가면 오바해서 약간 황홀하다는
느낌까지 준 적도 있다.
그래서 지평막걸리만 고집하는 편이다.
막걸리 잔도 참 마음에 들게 생겼다~
역시 막걸리는 이런 잔에 먹어야 더 맛있다~
‘모듬전’이 테이블위에 올려진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을 상당히 믿는 편이다.
위 사진을 보아라!
이 얼마나 영롱하고 아름다운
전들의 향연이란 말인가!
아무거나 빨리 집어
양파절임 하나 올려서 입속으로 가져간다.
음! 이 맛이다 이 맛이야!
너무 맛있다!!!!!
뭐 하나 빠짐 없이 맛있다.
깻잎전, 부추전, 김치전, 고추전,
동그랑땡, 분홍소시지, 동태전, 꼬치전 등
다양한 전들이 어우러져 있다.
진짜 맛있다! 기름에 지졌으니
맛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춘천 평장손왕정’ 막걸리집 모듬전은
스페샬하게 더 맛잇는 것 같다.
개개개개개! 강추다!
약간 늦은 시간에 가면
손님이 물밑듯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순간을 볼 수 있다.
시간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하길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바이다.
저녁 식사타임은 피할 수 있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모듬전’ 사진을 한번 더 투척한다.
그렇다 ‘춘천 평창손왕정’ 막걸리집은 찬양이다.
행복이고! 또! 행복이다.
이제 촌놈은 비오면 이 집 부터 생각이 난다.
막걸리를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여긴 여러모로 참 좋다!
다음엔 반반전으로다가
춘천 평창손왕정 방문 각이다.
한번 더 포스팅을 약속한다.
아직 소고기 육전 맛보질 못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아참! 일요일은 휴무다. 유념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어? 내일 휴무라면 오늘 가도 되잖아?”
그래! 바로 오늘이다! 반반전 + 지평막걸리 먹으로 촌놈이 간다!
가자!
※ 상기 작성한 춘천 평창손왕정 막걸리집 내용은 찐!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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