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꽃전골, 계란김밥 맛집! 🍲
춘천 스지명당, 찐! 내돈내산 리뷰
🍲 스지명당 🍲
📍 주소 📍
강원 춘천시 우묵길 32 1층 (춘천 스지명당) 📍
(남춘천역 1번출구 전방 100M)
📞 전화번호 📞
0507-1420-1614
(전화예약가능/화,수,목 ~7시 금,토,일 ~6시)
⌚ 운영시간 ⌚
화~일 17:00 ~ 01:00
(Last Order : 00:00(새벽 12시))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휴무
📌 참고사항 📌
무선인터넷, 유선예약, 노키즈존
💻 인스타그램 💻
👀 메뉴 👀
불스지 35,000원
꽃 전골 32,000원
육회계란김밥 28,000원
맑은스지수육 35,000원
스지된장전골 35,000원
살치살타다끼 32,000원
계란김밥 9,000원
피칸아이스크림 7,000원
보랏빛밤하이볼 10,000원
(메뉴가 더 다양하고 많으니 본문의 메뉴판 참고)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내 살다 살다 이런 음식은
처음 접했기에 색다른 경험을 공유한다.
남춘천역의 뒷편 골목길에 위치한
조그마한 이자카야로
오픈 전부터 계속 눈에 밟히던 곳이다.
촌놈은 남춘천역을 자주 애용할 수 밖에
없기에 눈에 밟히는 건 당연한 얘기다.
사실 스지라고 하면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긴 다르다.
스지의 대중화?를 한층 앞당길 것
같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스지 관련 메뉴는 앞으로 먹어볼 예정이다.)
외관은 화려하지 않으며
일본의 드라마 ‘심야식당’ 또는
‘고독한 미식가’에 나올 정도의 분위기
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안으로 입장해도
테이블 수가 그리 많지 않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단촐한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
맛있는 음식에 집중하기 딱 좋은 분위기다.
분위기를 보니 메뉴도 맛도 어떨지 되려 짐작이 된다.
여러명이서 앉을 수 있는
4인 식탁이 약 3~4개,
2인 테이블이 약 2~3개 정도 자리 잡고 있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인기는 많기에
예약하지 않고 방문하게 되면
웨이팅을 할 수도 있음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안주들과
물병 또한 마음에 쏙 든다.
옛날 가정집의 필수템!
델몬트 오렌지 주스 유리병을
물병으로 사용하고 있다.
참으로 정감가는 그립감에
한번 먹을 물을 두번 따르게 된다.
춘천 스지명당 메뉴 라인업이 화려하다.
촌놈은 그 중 제일이라고 치는
‘꽃 전골’을 방문할 때마다 먹는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메뉴 이름과 같이 꽃이 핀 듯하다.
냄비의 가운데의 꽃봉오리처럼 보이는 영역에
스지명당 만의 시그니처 육수와 소분의 야채가 끓고
그 둘레로 꽃잎들(숙주나물과 소고기)이 만개해 있다.
보자마자 화려한 비주얼에 놀랄 터이니
마음을 다 잡고 주문하길 바란다.
고기와 숙주를 끓는 육수에
푹담가 한 국자 퍼 담아내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너무 먹음직스럽다는 말이다.
함께 세팅되는 찍어먹는 소스는
기본에 충실한 간장 베이스의 소스다.
참으로 꽃 전골과 잘 어울린다.
고기와 숙주 그리고 야채들이 한 젓갈에
잘 잡히게끔 집은 뒤 소스에 담가 입으로 향한다.
원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만
여긴 너무하다. 그냥 너무 맛있다.
뜨끈한 육수도 한 숟가락 먹으면
이 모든 음식들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춤춘다. 너무 맛있다.
다른 메인메뉴는 먹어보지 않아도
이 ‘꽃 전골’이 미리 예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주문하면 칼국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면이 제공된다.)
꽃전골과 함께 곁들이려 시킨 ‘계란김밥’.
요놈도 요물인게 맛이 어쩜 이렇게
튀지 않고 모든 조화가 잘 어울리게 되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춘천 스지명당 시그니처 김밥인게 분명하다.
꽃전골 드시는 분들은 사이드로
이 계란김밥을 같이 먹어보길 추천한다.
커다란 계란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밥에는 적당한 초가 버무러져 있어
입안을 깔끔하게 해준다.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생각한다.
200% 만족했다.
항상 춘천 스지명당을
방문할 때 드는 기분이다.
올 때마다 메뉴판을 보며
“오늘은 뭐 먹지?”라는 고민 끝에
‘꽃전골’을 시킨다.
다른 테이블에도 많이들
꽃이 피어 있는걸 보곤 한다.
분명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 한것이 틀림 없다.
주말 저녁의 웨이팅은 각오하고 가는 편이다.
헌데 가끔씩 운이 좋아 나오는 손님과
바톤터치 식으로 들어간 적이 있었다.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촌놈과 같은 행운이 있길 바란다.
말 나온김에 이번 명절 전으로
바톤터치를 노려봐야겠다!
춘천 스지명당! 참으로 맛있다.
참으로!
※ 상기 작성 춘천 스지명당 내용은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2 thoughts on “춘천 스지명당, 꽃전골과 계란김밥의 조화가 환상적인 이자까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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