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소엣 SOET, 왕십리역 근처 분위기 좋은 요리주점(술집) 맛집 리뷰


🎵 왕십리 소엣(SOET) 🎵

왕십리역 분위기 죽이는 요리주점(술집) 찐! 리뷰


🎵 SOTE 소엣 🎵

📍 주소 📍
서울 성동구 마조로5길 10 지1층
(왕십리 6번출구 걸어서 1분)

📞 전화번호 📞
010-2813-5027

운영시간
화~일 17:30 ~ 02:00
(Last Order : 01:3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 온라인예약 📌
네이버예약

💻 인스타그램 💻

👀 메뉴 👀
수비드부채살스테이크 24,900원 
바지락술찜 17,900원
매콤닭목살구이 17,900원
차돌인헤븐 14,900원
감바스 알 아히요 14,900원
바지락 순두부찌개 14,900원
치나차토 8,900원
차돌박이 라면 5,900원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촌놈은 왕십리를 자주 찾는 편이다.
TMI지만 왕십리에서 운행하는
열차를 꼭타야 집으로 귀가할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왕십리에서
약속을 많이 갖는 편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왕십리 SOET
(편의를 위해 소엣이라고 표현하겠다)이라는
힙하디 힙한 요리주점(술집)
을 방문해보았다.

사실 기존에 가보았던 곳을 가려고 했지만
2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다.
1차를 거하게 마치고 온 상태라
가볍게 먹을 곳이 필요했기에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발굴하게 된 곳이다.

왕십리 소엣 외관
왕십리 소엣 배너

왕십리 소엣 외관부터 합격이다.
처음에는 간판에 레스토랑 글자만
크게 보여서 이게 뭐하는덴가? 싶었지만,
우선 외부로 흘러나오는 음악이 합격이다.
외국 힙합 느낌의 큰 베이스 소리가 쿵!쿵! 울린다.
‘B1 HIDDEN SPACE’라고도 적혀있어
호기심을 자극했기에 들어가기에 충분했다.

지하 계단도 인스타 감성이 충만하다.
네온싸인도 화려해서
요즘 세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였다.
물론! 촌놈도 요즘 세대라
자칭 주장하긴 하지만! 뭐 흥미로웠다.
약간 어두운 조명 곳곳에는
네온싸인으로 만든 문구들이 돋보였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곳을
방문했다는 생각이 든다.

왕십리 소엣 계단
왕십리 소엣 내관
왕십리 소엣 내관

주문은 자리별로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진행한다.
뭔가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키오스크가 띡!하니 자리 잡혀 있다.
이 부분은 뭐 쫌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의를 위해서니!
메뉴를 열고
‘감바스’와 ‘치나차토?’를 주문했다.
감바스라면 누구든지 알 수 있지만
‘치나차토’ 라는게 생소했다.
설명을 드리자면 미트볼 소스 같은것에

나초들이 따로 나와 찍어먹고
얹어먹고 하는 느낌의 안주였다.

왕십리 소엣은 잔이랑
식기류들이 참 내스타일이다.
식기류들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며
이것 저것 조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잔의 경우는 일반 소주잔보다
크리스탈의 느낌이 강한 소주잔이여서
뭔가 대접받는 느낌을 한껏 올릴 수 있었으며
덩달아 재미요소도 추가할 수 있었다.

왕십리 소엣 식기
왕십리 소엣 잔

아! 그리고 전반적으로
가격들이 비싸지 않아서 좋았다.
위 대표적 메뉴에서도 느낄 수 있겠지만 저렴하다.
주변이 대학교 근처라서 그런지
학생들 타겟의 비용인 것 같았다.
왕십리 소엣(SOET) 만의 배려가 느껴지는 구간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안주)들이 나왔다.
우선 감바스의 경우 비주얼은
흔히들 아는 비주얼이였다.
맛도 뭐 모두들 아는 맛이였지만 새우가 실하다.
보통 칵테일새우? 인걸로 많이들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큼지막한 것이
다른 감바스의 새우랑 비교도 안되었다.

짭쪼롬한 감바스의 맛이 약간 강해서
바게트 빵을 추가로 주문하였다.

감바스 알아히요
감바스 알아히요

다음은 ‘치나차토’!
이건 비주얼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보통 나초라 함은
과자와 찍어먹는 치즈소스?가 다일 것이다.
근데 이건 고기를 갈아넣은 토마토 소스와
함께 접시에 올려져 나온다.
그 위에 눈꽃치즈는 덤이다.
어라? 근데 과자가 나초가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하는 ‘도리토스’ 맛이 난다.

그건 것 같다…도리토스
이 과자가 살짝 아쉽다.
밍밍한 나초였다면! 소스랑 너무 잘 어우러져
맛이 기가 막혔을 텐데 말이다.
뭐 여튼 소스만 따로 먹어도
요리를 먹는 느낌이기에
이 또한 무난하다는 평을 내리고 싶다.

치나차토
치나차토

왕십리 소엣! 가격대비
꽤 만족할만한 첫 방문이였다.
2차로 가기에는 왕십리에서
이만한데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도, 조명밝기도, 온도도.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맛도 “와! 미친맛이다!”는 아니어도
평타는 치는 맛이기에 간단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기에는 더없이 좋다라는 평을 주고 싶다.

다른 안주도 궁금한데… 아! 안되겠다.
얼릉 1차 약속을 잡는 수 밖에!

자! 그럼 기다려라! 왕십리!


※ 상기 작성 왕십리 소엣 내용은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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