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짬뽕순두부 두두 🍲
양양 물치해변 부근 짬뽕순두부 찐 맛집!
동상이몽 출연 두두 교동짬뽕순두부!
🦪 교동짬뽕순두부 두두 🦪
📍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물치천로 35-33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하나로마트에서
도로 따라 강현면복지회관, 물치성당 뒷편에 위치)
📞 전화번호 📞
033-671-4288
⌚ 운영시간 ⌚
휴무일 제외 09:00 ~ 16:00(라스트오더 15:30)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공간 🚗
주차가능
(단독주택단지로 주변 공터에 주차공간이 많음)
📌 참고사항 📌
단체 이용가능(60명 이하), 출입구 휠체어 이용가능
💻 다이닝코드 💻
“속초시 조양동에서 교동짬뽕순두부 두두로 유명했던 그 두두가 맞음!(이사)”
👀 메뉴 👀
교동짬뽕순두부 11,000원
순수순두부 10,000원
담백한갈비탕 15,000원
뚝배기수육 28,000원
(소고기 아롱사태 400g)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옥수수동동주 5,000원
음료수 2,000원
(교동짬뽕순두부 두두는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함)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속초관련 포스팅이라고 보면 되겠다.
여행의 일환이다.
제목에서는 양양에 위치한 곳이지만
속초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양 초입에 위치해 있다.
속초 대포항을 살짝지나면
좌측의 물치해변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부근으로 이전을 했다.
촌놈이 생각하기에 오늘 포스팅하는
교동짬뽕순두부 두두는 속초시에 있을 때
더 장사가 잘되었는데 왜 옮긴지는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지금 이전한 곳에 방문해보면 규모도 의아하다.
기존에 있던 곳은 휴게소 크기 만한 매장이였는데
누가봐도 규모도 약소해졌다.
촌놈으로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며
항시 궁금증으로 남겨놓는 부분이다.
뭐 여튼 전날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에서
얼큰하게 먹어줬다면 거리가 좀 있더라도
방문하는 그런 곳임은 틀림없다.
위치나 규모 뭐 이런걸 떠나서
맛은 이전하기전 그대로 이기에 믿고 찾는 곳이다.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였다.
그래서 짬뽕순두부가 더 떙기는 날이기도 했다.
교동짬뽕순두부 두두의 건물만
외로이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찾아 온다.
맛은 인정하니깐,
입구에 커다란 간판이 위차하고 있다.
” 100% 국산콩 사용 “
간판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그만큼 두두에서도 내세울만 한거고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래도 내관은 60명정도
단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하며 널찍하다.
식사 시간 때가 아니라서 그런지
손님은 촌놈무리가 전부 였다.
만약 시끌벅적한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면
식사시간을 약간 조정해서
방문하는 것도 꿀팁이겠다.
그리고 기존 속초에 있던 매장보다는
상당히 청결하고 깔끔해졌다.
괜히 추측을 해보자면
그런 이유에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은 여전히 간소하고 단촐하다.
메뉴판만 봐도 맛집 스멜을 강력히 풍기고 있다.
생소한 것은 기존에 없던
‘담백한 갈비탕’이 추가가 되었다.
굳이 맛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교동짬뽕순두부 두두를 방문하는 목적은
두부의 맛을 보기 위해서 라는건 말 안해도 알 것이다.
하지만 갈비탕도 분명 맛있을 것 같다는 예감은 들었다.
수육도 한번 맛보고 싶었지만
촌놈은 교동짬뽕순두부와 순두부(흰초두부)를 주문했다.
올때마다 매번 주문하는 방식인데
이 두가지 메뉴의 조합이 기가 막히니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기둥 한귀퉁이에 붙은 문구가 눈에 띈다.
“짬뽕순두부 맛있게 드시는 방법!”
딱히 방법이랄건 없겠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시키는대로 먹어보자!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 얽메이지 않아도 되겠다.
” 짬뽕순두부 맛있게 드시는 방법 “
1. 순두부를 먼저 드신 후
2.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 한켠에는 방송출연 액자도 걸려있다.
촌놈도 생각했다.
“아! 이 장면이 두두에서 촬영한 장면이구나~”
본사람도 있겠고 안본사람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충분히 방송출연을 할 수 있는 집이라는 점이다.
그만큼 방송출연으로 교동짬뽕순두부 두두에 대한
신뢰도가 무한상승 했다.


밑반찬이 내어진다.
확실히 깨끗하다.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군더더기 없는 형태다.
짬뽕의 필수 친구 단무지와
그 주위를 수 놓는
어묵볶음, 깻잎절임, 양파절임, 깍두기 등
다양한 녀석들이 테이블 위를 꾸며준다.
그 중 눈여겨 볼만한 녀석이 요 콩장이다.
촌놈이 콩장을 너무 오랜만에 접해서 그런가?
뭔가 너무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반가웠다.
” 아! 콩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이 이렇게나 다양했다! “


순수순두부가 먼저 테이블에 올려진다.
위에 보이는대로 참 맑다.
속초 초입에는 콩꽃마을이라는
순두부 마을이 존재하는데
그 곳에서 보았던 순두부랑 비슷하다.
같이 나온 비법 양념장을
스윽 한바퀴 돌려 먹으면
고소한 콩의 향이 입안가득 머금어진다.
짬뽕순두부만 먹으면 다소 물릴 수 있으니
꼭! 사이드로 놓고 함께 먹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이윽고 교동짬뽕순두부도 뒤따라 올려진다.
교동짬뽕은 뭐 맛있는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그 맛있는 교동짬뽕의 면을 대체하여
순두부가 들어간거다.
그러니 말해 뭐하겠나!
직접 먹어보거라! 겁나 맛있다.
촌놈도 위에 언급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은근슬쩍 따라하면서 먹어본다.
역시나 맛있다.
” 짬뽕순두부의 순두부를 다 먹었다면
밥을 한주먹 넣어 말아 먹어보자 이것 또한 별미다 별미! “
이렇게 강릉교동짬뽕순두부 두두를 방문해보았다.
역시나 맛은 변함이 없었으며,
지리적 여건이 안좋다는 생각은
다시금 들게 하는 부분이였다.
(왜 이사를 가셨지…?)
뭐 걱정해봐야 뭐하겠나! 맛있으면 장땡이지!
이렇게 속초를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또 밝혀졌다.
해장은 역시 짬뽕순두부 두두에서 해결하라!
숙취로 고생하고 있어도 다시금 술을 생각날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