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싱싱한 해산물과 야외석 분위기 및 주차 꿀팁


🦪 속초 동명항 초롱이네 🦪

해산물이 맛있는 동명항 한적한 해산물 포차

동명항 근처 숙소부터 주차까지 꿀팁 공유!


🦪 동명항 초롱이네 🦪

📍 주소 📍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127
(동명항 포차거리 끄트머리 집)

📞 전화번호 📞
033-632-8919

운영시간
초롱이네 이모와 나눈 대화를 기준으로
휴무 없음.
평일 약 저녁 6시 이후부터 손님이 있는 밤늦게까지 운영
(전화통화를 먼저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

🚗 주차공간 🚗
동명항 거리, 영랑해안길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장에 차가 항상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영랑해안길을 따라 쭉 직진을 한다.
좌측에 할리스 커피가 보일 것이다.
도착 전 좌측에 조그마한 무료 주차장이 보인다.
앞에는 “우선 주차로 인하여 차량을 빼야 될 수 있다”는
경고판이 보이지만 촌놈 경험상 이동주차를 해본 적은 없다.

다시 돌아오는 길이 좀 멀겠지만 주차 스트레스는 전혀 없다.)

📌 참고사항 📌
단체 이용가능, 제로페이, 야외 이용가능
애견과 같이 방문해도 뭐라 그럴 사람 없음

💻 식신에서 보기 💻


👀 메뉴 👀
해물모둠 30,000원
전복 30,000원
가리비 30,000원
참골뱅이 30,000원
가자미회무침 30,000원
해삼/멍게 20,000원
전복/소라 30,000원
산오징어 변동(싯가)
도루묵찌개 30,000원
조개탕 30,000원
고등어(소금) 15,000원
고등어(양념) 20,000원

소주 5,000원
맥주 5,000원
(추가 메뉴는 본문 메뉴판 이미지 참고 바람)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자! 이번엔 여행이다.
강원도 촌놈이지만 육지쪽에
거주를 하고 있기에 바닷가는 생소하다.
뭐 흔히들 강원도 하면 바닷가쪽을
많이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엄연히 육지 사람이라
서울사람들보다야 바닷가를 많이 접했겠지만
그래도 생소함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속초라는 동네는 가깝고도 먼
그런 동네가 아닐까 싶다.
딱히 가도 할게 많이 있지는 않지만
촌놈이 좋아하는걸 고루고루 갖추고 있어서
계속 찾게되는
그런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외관

요근래에 알게된 곳인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촌놈이 속초를 갈때마다 찍고오는
랜드마크?가 되어버렸다.
어디보다 깔끔하며 어디보다 싱싱한 해물을
맛있게 조리해주신다.
특히 이모의 넉살에
이 촌놈이 홀라당 넘어갔다 보면 되겠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외관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외관

이름 부터가 그냥 아주 마음에 든다.
가끔 범죄도시 3에서 나왔던
초롱이와 오마주 되는 경우도 생기지만
그래서 더더욱 정감이 가지 않나 싶다.
위치는 동명항 포차거리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붐비는 시간때 가면
한적한 영랑해안길을 만끽하면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항상 동명항 초롱이네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메뉴판

메뉴를 보거라!
동해안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고
가격이 깔끔하게 2땡에서 3땡으로
모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놨다.

여기서 또 이모님의 장사실력을 돋볼 수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정찰을 해 놓으셨다.
동명항 포차거리에서 찾기 힘든 부분일 수 있다.
역시나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를 찾아야 하는 이유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야외석

길을 걷다가 무심코 툭하고
내몸을 야외 테이블에 던지면 된다.
눈치 볼것도 없고
누가 뭐라 그럴사람도 없다.
빈자리가 있다면 가벼웁게 착석해 보자!
정겨운 알록달록 색상의 파라솔이 있으며
어둑어둑 해지는 밤이면
레트로한 전구들이 이쁘게 비추어 준다.

“이게 낭만 아니겠는가!”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밑반찬

정갈하게 밑반찬이 놓여진다.
특출나지도 모나지도 않은듯한 정갈함이다.
특별하지 않아 촌놈은 더 좋다.

간도 슴슴한것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냉장고

주류 및 음료는 셀프로 꺼내다가 먹으면 된다.
계산은 나갈 때 이모님이 척척 알아서 해주신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에는
음료/주류 냉장고가 한 3~4개는 있어 보인다.
물론 야외석에 위치한 냉장고도 있으니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되겠다.
가끔 주인 이모님이 바쁘실때는
원하는걸 다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참 친해지기 쉬운 구조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가리비찜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가리비찜

주문한 가리비가 다가온다.
아! 그냥 가리비라고 적혀 있어서
가리비 구이를 생각하면 안된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에는
자리에서 직접 구워 먹는 내용은 취급하지 않는다.
다 조리되서 나온다.
그러니 가리비도 가리비찜이라고 당연히 생각하면 되겠다.

3만원이라는 가격에 15~20개 정도의 가리비가
먹기 좋게 정리되어서 나온다.

때깔도 곱다.

꼭! 추천해보고 싶은 맛이다.
깔끔함 그 자체 이므로
한마리당 술 한잔으로 치면
둘이서 적지않은 안주감으로 보면 되겠다.
잡내도 없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고등어 소금구이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고등어 소금구이

자! 다음은 고등어 소금구이다.
거의 뭐 남성 팔뚝만하다고 보면 되겠다.
노릇노릇 하게 구워진 면을 위로 해서
커다란 접시에 올려 나온다.

얘는 2만원이다.
둘이 합쳐 5만원이면
동해바다를 맛볼 수 있는데 안갈 이유가 있겠는가?
양념구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그니쳐의 맛을 느끼려 소금구이를 주문했다.

“이 또한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 소라찜

어쩌다 보니 술을 주문했는데
옆테이블의 남성분께서 가져다 주시고 있었다.
주인장인지 알고 넙죽넙죽 받았는데
이게 왠걸? 그냥 단골 손님이였던 것이다.
몸둘바를 모를 미안함에
가리비를 두어점과 맛있는 쏘맥을 말아드렸다.
그랬더니 또 이게 왠걸?
소라를 몇점 내어 주셨다.

이게 바로 강원도만이 가질 수 있는 민심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촌놈이 강원도를 떠나질 못하나 보다.
소라 역시 감질맛나게 먹을 수 있고
싱싱하다는게 뭔지 몸소 실천하여 보여준다.

이 포스팅을 읽고나면
왜 동명항 초롱이네를 계속 추천하는지 알것이다.
촌놈은 여름에 속초를 가게 되면
항시 동명항 오징어난전과
동명항 초롱이네 포차는
무조건 찍고 가는 코스라고 보면되겠다.
동명항 오징어난전도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하겠지만

“이 곳 초롱이네 포차는 찐이라고 보면 되겠다. “

언제든지 활짝 열려 있으니
꼭! 가볼 수 있도록 하여라!
촌놈은 또 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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