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수교집 잠실점 🍖
서울에서 가장 핫한 냉동삼겹살집,
냉삼의 시초 잠수교집 내돈내산 후기
🍖 잠수교집 잠실점 🍖
📍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51 1층 잠수교집
(9호선 석촌고분역 하차 2번 출구에서 534m 이동)
📞 전화번호 📞
0507-1318-0434
⌚ 운영시간 ⌚
매일 12:00 ~ 03:00(라스트오더 02:00)
(휴무없음, 의심될 시 전화 통화 후 방문)
🚗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보유
(4~6대 크기라서 비워져 있어야만 사용)
만차 시 별도 유료주차장 활용, 주차비 지원 없음
📌 참고사항 📌
단체이용가능, 무선인터넷
반려동물동반가능
📅 예약 📅
네이버예약
👀 메뉴 👀
생삼겹살 17,000원
냉동삼겹살 16,000원
시골청국장 9,000원
얼큰비지짜글이 9,000원
얼큰순두부 9,000원
볶음밥 5,000원
(계란후라이 포함)
고수 6,000원
(밑반찬도 상당히 다양하며 리필이 되기에 심사숙고하여 메뉴를 고르길 바란다!)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 사는 촌놈입니다!
잠수교집 3, 4호점이라 부르고
‘잠수교집 잠실 1, 2호점’이라 부른다.
점포를 묶어서 부르는 이유는
벽을 사이로 매장이 붙어 있는 형태다.
매장이 2개라고 해도
금요일 저녁과 같이 외식이 많은 날에는
1시간 가량 웨이팅이 있다.
주의하길 바란다.
촌놈도 어김없이
저녁 늦은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약 1시간 가량을 웨이팅 했다.
배고파 죽을 뻔 했다는 것이다.
점포 앞 주차장에는 이미 차가 만차이다.
약 4~6대 정도를 댈 수 있다고는 하는데
애초부터 포기하는게 좋겠다.
그래도 촌놈은 옆 놀이터 쪽
공사현장의 입구가 마침 비어 있어서
운 좋게 주차할 수 있었다.
역시 서울은 주차자리 잡는게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렇게 통창문은 시원하게 열려 있으며
웨이팅이 역시나 많은 모습이다.
촌놈 앞에는 적어도
한 4~5팀은 웨이팅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니 역시나 타이밍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저녁 식사시간에 가고 싶거든
꼭! ‘네이버예약’을 필수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


잠수교집이 아니랄까봐 역시나
브릿지의 각인처럼 형상화된
현판같은 것이 걸려있었다.
3, 4호점 모두 동일한 형태로 생겼으며
처음에 같은 집으로 착각할 정도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급랭삼겹살 대표주자 답게
목판이 떡하니 걸려있다.
본인들의 프라이드를 내비추는게 아닐까 싶다.
잠수교집 잠실 1,2호점 우측에도
조그마한 고깃집이 하나 있었는데
너무 배고파 “거기라도 가서 먹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원조는 못따라간다.
나중에 맛을 보고
“기다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다른 고깃집에 현혹되지 말고 쫌만 참자!


고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잠수교집 잠실 1호점 내부로 입성하게 된다.
욕심 같아서는 창가와 붙어있는
시원한 자리에 앉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뭐 자리가 중요한가!
우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를 했다.
내부는 벽돌집을 연상 시키는 인테리어와
재미진 문구의 네온싸인이 반기고 있었다.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생삼겹살도 판매하지만
역시나 잠수교집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냉동삼겹살’이다!
냉삼으로 시원하게 주문했다.

물병이 기가막히다.
물 역시 물병에 걸맞게
맛있는 보리차가 들어가 있다.
이 병을 뭐라고 부르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델몬트 병’이라고 칭하기로 했다.
촌놈이 가본 음식점 중에서
이 델몬트 병을 물병으로 쓰는 집 중
맛없는 집을 본적이 없다.
기대감을 높여주는 병이라고 보면 되겠다.

양은 쟁반위에 재료들이 아주
한가득 빈틈없이 올려져 있다.
쟁반그대로 테이블위에 올려진다.
뭐 흔히 냉동삼겹살 집에 가면 있는 일이라
크게 당황하지는 않는다.
근데 이게 올려져 있는 알찬 구성 때문에 또
기분좋아지긴 처음이다.
쌈, 파채, 계란말이, 묵은지,
마늘쫑, 마늘, 새우젓,
갖은 양념들이 아주 실속있게 올라가 있다.
푸짐하다.
그리고 촌놈이 냉삼 맛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고추장’의 유무이다.
역시나 잠수교집 잠실점은 고추장이 나온다.
냉삼에 고추장이면 뭐 말 다 했다고 본다.

그리고 요 ‘계란말이’가
또 투박한것이 아주 맛깔이 나는데
모든 반찬이 리필이 가능하니
눈치보지 말고 마음껏 먹어라!
사장님께서 아주 시원시원하게
쟁반채로 가져가서 채워다가 주신다.
걱정 말자!

이쁘고 요망한 급랭삼겹살이 왓다.
나무 현판에 걸려있는 것처럼
칭해보도록 하겠다.
‘급랭삼겹살’

고기를 기가막히게 굽는 친구에게
모든걸 일임하고 뒤에서 지휘를 시작했다.
“이거 올리고 저거 올리고
이게 올라가야 무조건 맛있다!”
라고 떠들고 있을 때의 불판위다.
올려진 형태를 보라!
오히려 부 재료들이 차리하고 있는 자리가
더 많다고 느낄 수 있겠다.
그러하다.
그만큼 다양한 재료들이
상당히 많다고 보면 되겠다.
냉삼겹살의 장점 중 하나는
익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익자마자 같이 온 일행들과 함께
재료 올려주고 고추장찍어가지고
그냥 입으로 가져간다.
그냥 아주 혼내줬다 혼내줬어!
기다리는라 진이 빠져서 그런지
미치도록 맛있었다.
재료들과 아주 잘어울린다!

화룡점정은 바로 이녀석이 아닐까 싶다.
바로 ‘얼큰비지짜글이’
촌놈도 잠수교집 잠실점을 와서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였다.
뭐 냉삼집에서 “삼겹살 맛은 거기서 거기다~”
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헌데 이놈 짜글이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
투박하고 추잡스럽게 보일 수 있어도
이거 안먹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거라는걸 촌놈이 인증한다.
그리고 인정한다.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이렇듯 서울에 많은 잠수교 집 중
처음 가본 잠수교집 잠실 1,2호점을 가보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냉삼맛은
어딜가나 비슷하다.
헌데 그 부재료들이 아주 알차고 실속있다.
요즘 냉삼 가격이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는 와중 색다른 찌개를 맛보고 싶거나
푸짐함에 만족하고 싶거든
잠수교집으로 가보거라!
정신 없이 먹었던 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기억 되찾으러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바로! 오늘?
※ 상기 작성한 잠수교짐 잠실 1,2호점 내용은 찐!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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